통영시,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으로 참여 가능

조사기간 이달 18일까지 연장

  • 입력 2020.12.03 18:25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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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일 0시 기준의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되며 통계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고 응답자가 원할 경우 회수용 종이조사표(자기기입식) 또는 연락전화를 통한 (응답자↔조사원) 전화조사로도 응답 가능하다.

 전염병 확산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의 이유로 방문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우편(통계청 발송)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2020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국내·외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지능형 농장(smart farm)’, ‘식생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온실가스 배출량’, ‘외국인력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행정리 단위로 실시하는 지역조사는 행정리(마을)의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의료·보건 및 복지시설’, ‘생활·교육·교통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해 2021년부터 공간지도기반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농림어업총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며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구조 변화, 농림어업의 산업 경쟁력, 농산어촌의 삶의 질 측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가 핵심 정책과 지역균형발전계획 수립의 토대자료로 활용된다. 

 조철세 시 정보통신과장은 “총조사 결과는 우리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모든 국민에 수혜가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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