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 경남지회 창립

지난 20일 마산서 총회 개최신임 회장에 강은교씨 선출

  • 입력 2006.05.22 00:00
  • 기자명 전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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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랑문화인 협의회 경남지회는 20일 오후 4시30분 마산 사보이 호텔 루비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지회장에 강은교(62·시인·동아대교수)씨를 선출했다.

식전행사로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창립총회에서 신임집행부는 우무석·박유창·김륭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됐고, 김경수씨와 정정헌씨가 이사, 백남오씨가 감사, 조규환씨가 사무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에 앞서 있었던 최동호 교수 초청문학강연회에서 최교수는 ‘디지털 시대와 신화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시임회장에 선출된 강은교씨는 “부족한 자신이 중책을 맡을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든든한 임원진들이 있어 용기가 생긴다”며 간단한 인사말을 했다.

또 신달자 시인은 축사에서 “초대지회장이 옹호적이고 화목한 분위기로 단체를 이끈다면 지금 모인 이 시간이 가치가 있을 것이고 경남 시사랑문화인 협의회는 가장 의미있는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시사랑문화인 협의회는 우리의 시와 문화를 사랑하고 생활화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국민의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투철한 민족정신과 새로운 민족문화를 도야·창조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최동호 고려대 교수가 전국 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전경훈기자 idle@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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