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20년, 코로나 위기 속 더욱 빛난 밀양의 저력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 등 코로나19 속 경제 견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밀양관광 사업 새지평 열어

  • 입력 2020.12.27 17:18
  • 기자명 /백진국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올 한해 동안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시는 올해 민선7기 반환점을 지나면서 산업, 농업,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주요 핵심 사업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속한 비상체계 가동으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며 당초 계획했던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2020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대규모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둬 밀양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 

 특히, 두각을 나타낸 성과로는 한창 조성중인 나노국가산단 내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하남일반산업단지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 선정, 밀양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착공,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동시 개관,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 밀양물산 설립 등이다.

 밀양시의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자.

 ▲시민 안전 최우선의 코로나19 특별대책 성공적 추진.

 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공공형 일자리 지원 등 종합대책 성공적 추진했다.

 ▲‘기업퍼스트 나노도시’를 향한 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청신호

 나노국가산업단지 부지조성 및 연계 교통망 구축, 나노기업·연구기관 입주로 나노융합센터 활성화, 삼양식품(주) 밀양공장 착공,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과 삼문동 도시재생사업의 최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따.

 ▲‘스마트 6차 농업’ 기반 확충으로 첨단농업 도시 조성

 농산물 꾸러미 택배지원사업의 성공,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 밀양물산 설립,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매력 도시’ 인프라 확장 주력

 ◇도심 속 안전한 관광기반 구축 = 남부권 체류형 휴양관광 거점이 될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국립밀양기상과학관 동시 개관, 코로나19 속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등을 이뤘다.

 ◇산악관광 메카 밀양 조성 = 도래재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밀양아리랑 수목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조성 등에 총력을 다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스마트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스마트 시티 도시계획 수립,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지방상수도 현대화, 주정차공간 확충 등을 추진했다.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도시 조성

 보훈대상자 지원 강화, 국공립어린이 집 확충,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건립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했다.

 ▲지역발전을 이끌 생활 SOC 확충 노력

 시는 밀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자연친화적 하천환경 조성, 전국 최대규모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예타 5개 사업에 반영 등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202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고용노동부), 균형발전산업 우수사례 선정(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장관상(국토교통부) 등 각종 평가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해 발전해 나가는 밀양시 행정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점도 큰 성과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밀양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직자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무엇보다도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11만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