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밀양시, 스마트 6차 농업으로 밀양 르네상스 시대 이끈다

밀양물산㈜ 설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밀양형 6차 산업 추진 나서
농업인교육관 준공으로 미래농업 인재양성
승인2021.01.11l수정2021.01.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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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밀양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밀양형 6차산업 기반구축의 핵심으로 공공급식 납품 판로 확대 및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면적 990㎡에 선별, 세척, 소포장, 피킹시설, 냉동·저온창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라는 핵심목표를 이루기 위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업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 6차 농업수도’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은 지난해 9월 설립된 밀양물산 주식회사와 10월 착공식을 가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전국 제일 농업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도시다.

 시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농경지의 축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병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거의 생산, 판매에만 주력해오던 농업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밀양물산주식회사를 거점으로 농업 기술의 대전환과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터 체계 구축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물산㈜ 설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시는 지난해 9월 밀양형 6차산업을 추진할 전문조직으로 밀양물산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12월에는 밀양시 먹거리통합 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밀양형 6차산업의 완성을 위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밀양물산은 농산물 확대판매 업무에서 더 나아가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밀양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밀양형 6차산업 기반구축의 핵심으로 공공급식 납품 판로 확대 및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면적 990㎡에 선별, 세척, 소포장, 피킹시설, 냉동·저온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1년 상반기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먹거리 공급 시스템을 안정화한 후 밀양뿐만 아니라 영남권 공공급식 재료 납품,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공공형 식품유통사업을 통한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농업 인재양성의 산실’ 스마트한 농업인교육관 준공!

   
▲ 밀양시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농업인 교육관.
 

 시 농업인교육관은 1층은 강의실1(84석), 강의실2(57석), 교육준비실, 휴게공간, 장비실이 있고 2층은 극장식 대강당(194석), 교육준비실이 있다.

 건립된 농업인 교육관은 농업 관련 각종 교육, 세미나, 토론회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한 SNS활용 마케팅 교육이 가능하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교육 영상장비가 설치돼 있어 농업인의 교육훈련사업 체계 확립과 미래지향적 선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설치 막바지

 2020 ~ 2021년 2년간 총예산 15억원을 확보해 현재 농업기술센터 별관 1층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주요분석장비를 구입·설치하는 등 막바지 작업에 이르러 있다.

 현재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는 출하된 유통과정의 농산물을 검사해 과태료 부과나 폐기, 출하연기 같은 법적조치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큰 부담을 지우는 데 반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설치돼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지면 소규모 다양한 밀양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농가의 소득안전망 확충도 기대된다.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시범공간 마련

   
▲ 새기술실증시범포. 밀양시는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해 환경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작물별 최적 생육조건을 밝혀 농가교육 및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현재까지 시설 2동(애플망고, 체리), 노지 3곳(체리, 플루오트, 복숭아)에 식재했으며 2021년에 딸기, 가지, 포도를 추가 정식할 예정이다.

 새기술실증시범포에는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해 환경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작물별 최적 생육조건을 밝혀 농가교육 및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작목별 회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들의 재배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작물을 발굴해 신소득작물 재배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밀양시, 계속되는 귀농귀촌 힘찬 발걸음

   
▲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도내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21년 조직 개편과 더불어 귀농귀촌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밀양시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신규 구축해 다양한 지원 정책, 빈집정보, 영농 및 귀농관련 교육정보 등 귀농귀촌 준비의 첫걸음인 정보수집 지원으로 도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귀농귀촌 사례 공유 등 소통공간을 마련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농촌 생활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에 부담을 갖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지역탐방·일손돕기·영농실습·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농촌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국·도·시비 총 7억1000만원을 확보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재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귀농귀촌 전문 인력양성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밀양시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귀농귀촌인 이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진국기자  pressjk@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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