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300일의 기록’ 영상 눈길

공감대 형성·위로 계기 ‘호응’

  • 입력 2021.01.13 16:4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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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중앙중학교에서 등교 개학을 준비하며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 진주중앙중학교에서 등교 개학을 준비하며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300일의 기록’ 동영상이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진주교육설명회’ 사전 자료로 만들어진 6분 분량의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진주교육지원청에 자료 제공 요청이 이어지는 등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 자료를 학교 교육용 등으로 활용해도 되는지 묻는가 하면, 경남교육청 ‘코로나19 백서’의 보조자료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동영상에서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 ▲온라인 개학 ▲순차적 등교 개학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다큐 형식으로 소개했고, 후반부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진주교육공동체의 눈물겨운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 “힘든 시기를 함께 하고 있는 교육가족들이 동영상을 보며 지난날을 떠올리고,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된 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진주교육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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