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간담회 마련

사업 운영·관리체계 등 확인
산합협력·취업 활성화 도모

  • 입력 2021.01.14 18:21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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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실시된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간담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1일 실시된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간담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지난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염명국)와 함께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본교의 사업 전반을 살펴보면서 운영 및 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염명국 지사장을 비롯해 경남대 KU-IPP사업단 이상훈 단장, KU-IPP사업단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염명국 지사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경남대학교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캠퍼스와 주변 환경 학습인프라가 잘 돼 있는 경남대가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으로 부임하신 염명국 지사장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더불어 취업 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새롭게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으로 구분된다.

 경남대는 지난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본교 KU-IPP사업단 이상훈 단장은 “경남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KU-IPP사업단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은 “매칭 DAY로 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취업 연계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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