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0년 위기 속에도 눈부신 성과 달성

전년보다 24사업 증가…공모사업 유치 70건, 1116억원
상급기관 평가 28개 분야 수상 5.8억 인센티브 확보
승인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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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청 전경.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경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유치와 시정 각 분야 상급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17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사업 유치 분야에서 전년 보다 24개 사업이 증가한 총 70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116억원(국·도비 613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 각종 대외 시정평가에서는 28개 분야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5.8억원 규모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트코로나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 등 정부 공모사업 동향에 맞춰 직원 대상으로 4차례의 워크숍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수립해 집중 관리해 왔다.

 또한 변광용 시장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과 재원마련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

 공모사업은 먼저 일자리분야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41억원),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21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16억원), 사회적기업 지원사업(4억원) 등이 선정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게 일자리와 각종 지원혜택을 제공했다.

 생활SOC분야에서는 고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176억원),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63억원), 아주동 신축부지 내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38억원)가 선정돼 경남도내 최다 사업, 최다 사업비(국비 68억원)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 분야에서는 다대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64억원), 어촌뉴딜 300(146억원)이 선정됐고, 특히 어촌뉴딜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 축소로 선정 규모가 줄어들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2개소(여차항, 성포항)가 선정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36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35억원), 지역에너지 절약사업(6억원) 등이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까지 대폭 절감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로컬푸드 복합매장 건립(30억원),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33억원),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10억원), 평생학습도시 조성(1억8000만원) 및 행복교육지구(6억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17억7000만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사업 선정으로 생활SOC 사업과 함께 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급기관 주요 평가의 정부표창으로는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대통령)’, ‘2020년 통계업무 진흥유공(국무총리)‘, ‘2020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국무총리)’,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이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는 2019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위기로 정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공모사업 유치와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평가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기자  lj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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