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 개최

정서 순화·자신감 함양 ‘기대’

  • 입력 2021.01.17 16:29
  • 기자명 /백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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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월까지 ‘보통의 작가, 감성 한 스푼’ 작품전시회를 연다.
▲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월까지 ‘보통의 작가, 감성 한 스푼’ 작품전시회를 연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칠암도서관 등 7곳에서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보통의 작가, 감성 한 스푼’의 작품전시회를 1~2월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을 위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의 일상과 생각을 담은 글과 그림을 책으로 완성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상담소, 청소년문화의집, 칠암도서관, 김해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율하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회’도 현재 계획 중에 있다.

 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꿈드림은 학력 취득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공부방 ▲1대 1 맞춤형 학습 ▲인터넷 강의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그 외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정서 지원 및 상담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관내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314-1388/330-4637)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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