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21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임시 생활시설,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총 75개 건축물이다.
소방본부는 임시 생활시설에는 현장 점검을, 요양병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는 시설은 비대면 자율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시설 작동과 유지관리 사항 ▲비상구, 피난시설 사용가능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안전업무 이행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기오 본부장은 “시설의 화재안전상황을 집중 점검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