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경영 부담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POS 시스템구축(판매결제 시스템) ▲점포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진열대 등) ▲홍보 지원(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소독 시설 및 제품 포장을 위한 포장용기 항목이 추가됐다.
관내 소상공인 77개 업체를 선정해 2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별 시설개선비(공급가액) 등 80%를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사업자등록증상 창업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으로,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결제수수료 0%)의 활성화를 위해서 제로페이 가맹업체만 선정한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시설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