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개체 간의 사료 섭취량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한우농가의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 위생 환경 개선 등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개선을 도모하고자 ‘한우 사육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 자동잠금장치 개폐시설은 한우농가들의 애로사항인 소의 서열에 의한 개체별 사료 급여 편중현상을 해소할 수 있고, 백신 예방접종과 혈액 채취 등 질병관리를 한층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예산 6000만원을 확보하면서 한우 보정용 자동목걸이 총 2000개를 관내 한우 사육농가들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2일까지 읍·면을 통해서 지원 신청을 받고 현지 조사와 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다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