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카드’ 원스톱 배송

  • 입력 2021.01.18 16:15
  • 기자명 /한문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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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이 올해부터 충청지방우정청과 ‘장애인 복지카드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복지카드 원스톱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1번의 방문만으로 장애인 복지카드와 복지혜택에 대한 안내문을 등기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과정은 기존 6단계에서 군청과 읍·면사무소 경유가 생략된 3단계로 간소화되며, 민원 방문은 2회에서 1회, 발급 기간도 15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환경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원 접촉 대면 최소화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속에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 단체 등과 관계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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