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7개 시·군 16명 코로나 확진…누적 1750명

  • 입력 2021.01.18 18:1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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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50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273명, 퇴원자 1471명, 사망 6명이다.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5시 사이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 16명(경남 1738~1753번)은 ▲창원 3명 ▲양산 3명 ▲함양 3명 ▲진주 2명 ▲사천 2명 ▲김해 2명 ▲함안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조사중 4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17일 오후 5시 이후 5명 ▲18일 11명이다. 1월 중 누적 확진자는 420명(지역 401, 해외 19)으로 늘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면서 “진주시는 최근 국제기도원 관련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오늘까지였던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25일까지 1주일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 “상주 BTJ열방센터와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은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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