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온라인도 ‘인기 만점’

라이브 커머스 첫날 접속·주문량 폭주…판매 대박
20~25% 할인·감말랭이 선착순 선물 혜택 ‘풍성’

  • 입력 2021.01.18 18:26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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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시작된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지난 15일 시작된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개막일인 지난 15일 첫날부터 온라인 접속이 폭주하며 오프라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15~1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네이버쇼핑, 오후 2시와 4시 G팜TV을 통해 온라인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축제 첫날인 15일 네이버 쇼핑에서 실시간 판매를 진행한 결과, 라이브 커머스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폭주해 함양고종시 곶감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라이브 커머스는 쇼 호스트의 재미있는 진행과 시중가보다 20~25%가량 할인된 착한 가격, 선착순 100명에게 감말랭이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오후 2시와 4시에 G팜TV로 열린 실시간 판매행사도 대박 판매를 기록했다.

 곶감 판매에 이어 펼쳐진 ‘지리산함양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는 ‘잘생긴농부’의 사과와 ‘지리산 흑돼지’의 흑돼지 역시 판매 대박을 터트리며 축제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하지 못한 고객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다시보기, G팜TV 홈페이지, 군쇼핑몰(www.2900.co.kr)에서 함양곶감과 더불어 지리산 함양지역의 여러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함양고종시 곶감이 워낙 맛이 좋아 설 대목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지 등에 선물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축제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를 하면서 소비자들이 믿고 먹는 맛있는 곶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최에 앞서 군은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화존 세트장에서 ‘곶감완판 기원제’를 열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와 대박 판매를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의장, 축제위원회 및 지역 농협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이 참여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온라인 곶감축제가 코로나19와 기상 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곶감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성공적인 개최로 함양곶감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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