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남해군 일원서 촬영

  • 입력 2021.01.19 11:32
  • 수정 2021.01.19 11:46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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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여신강림.
▲ tvN 여신강림.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핫플레이스를 자랑하는 남해군이 현재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여신강림’의 배경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신강림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 문가영와 차은우, 황인엽(한서준 역) 등이 남해를 방문해 지난 16·17일 촬영했다.

 최근 개장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설리스카이워크를 비롯해 경남도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과 남해대교, 남해읍 카페, 서면 연죽마을, 상상양떼목장, 상주은모래비치 등 전역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 기간 내내 방송 관계자들은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에 감탄하며 “앞으로 남해를 자주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2006년 인기리에 종영한 한예슬, 오지호 주연의 16부작 MBC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남해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후 군은 유명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 촬영장소로 꾸준히 각광받아오고 있다.

 최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번 남해에서의 촬영장면은 20일과 오는 21·27·28일 4일간 tvN에서 밤 10시 30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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