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의령읍 서동리에 전국 최초로 들어서게 될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조성사업’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 도시계획지원TF팀, 경남도청 통합교육 추진단, 경남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향후 업무 진행에 따른 기관 간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6월 경남교육청에서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 건축허가,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등 관련 사항들을 완료해 2022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면서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경남을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 승인을 받아 총 467억원을 들여 4만8496㎡ 부지에 교육의 내일을 담는 체험, 공감, 상상의 건물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