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역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시작

29일까지 참가…올림픽 준비

  • 입력 2021.01.19 18:23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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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8일부터 역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역도 국가대표선수단 전지훈련에는 남·여 국가대표선수 12명이 참가한다.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1 도쿄하계올림픽에 대비해 동계전지훈련을 한다.

 참여하는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군은 역도경기장을 국가대표선수단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관리를 위해서 출입 통제소와 임시격리소를 설치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해 군민과 선수단 모두가 안전한 전지훈련에 협력한다.

 백두현 군수는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선수단의 고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 군에서 흘린 땀방울로 도쿄올림픽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은 대한민국 역도의 발전을 위해 역도전용경기장을 건립하고, 유소년팀 육성과 더불어 대한역도연맹과의 협약을 통해서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6년 연속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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