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이 본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지역 관내 학교장, 소속기관장, 교육상 수상 가족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산청교육상 시상식과 산청교육 2021 설명회’를 열었다.
산청교육상은 산청교육의 발전에 현저하게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각 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의·선정과정을 거친 후 산청교육가족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 산청교육을 빛낸 교육상 본상은 삼장초 유순자 교장, 지도상은 산청초 천종문 교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태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특색교육으로 지역의 생태를 활용하는 약초사랑교육(몸 건강)과 경의정신을 실천하는 선비교육(마음건강)을 실천하도록 교육공동체가 노력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필수 교원들만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도 안전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