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화백 작품, 서울에서도 만난다

인사동 경남갤러리서 이성자 미술관 소장품 26점 대여 전시 승인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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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인사동 소재 경남갤러리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기획전으로 이성자 화백의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갤러리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로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2020년 개관한 이후 지역작가의 상경 전시를 도와 서울에 지역작가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지회 천원식 회장은 “이성자 화백은 1951년 프랑스로 넘어가 창작활동을 하였기에 경남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파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동양의 예술가로서 ‘동녁의 대사’라는 애칭을 썼으며, 서정주 시인은 ‘신화적인 화가’라고 평 하는 등 작가의 위상에 비해 제대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조명이 필요한 작가라 할 수 있다”며 “이것이 소리 없이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눈처럼 조용히 찾아온 보석과 같은 이성자 선생님의 작품전을 경남갤러리 신년 기획전 첫 번째로 개최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의 도움으로 이성자미술관 소장품 26점을 대여해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전시 운영이 어려운 시점이지만 외부에서 대여 전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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