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경비원 부당대우 방지 간담회 가져

  • 입력 2021.01.21 15:4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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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공동주택 경비원 갑질폭행 방지 등 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의, 경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내용에 담긴 ‘공동주택 내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및 발생시 조치사항을 관리규약에 명문화’에 대해 공동주택에 널리 알리고 주민과 경비근로자가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비원은 우리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경비근로자들에게 ‘▲휴게시간 존중해주세요 ▲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주세요 ▲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내용을 담은 전단지 6000부를 제작해 전 공동주택에 배부 홍보했다. 

 오성택 구청장은 “최근 뉴스를 통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에 대한 폭행과 부당대우를 많이 접하는데 입주민과 경비근로자는 더불어 사는 이웃이기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상생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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