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행복교육 마을교사 양성 연수’ 마련

23일까지…200여 명 참여 호응

  • 입력 2021.01.21 16:35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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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가 현재 오는 23일까지 ‘2021.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열고 있다.
▲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가 현재 오는 23일까지 ‘2021.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열고 있다.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1.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에 관심이 있는 고성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일 과정을 8회, 오전·오후·저녁 시간에 편성해서 신청자들이 연수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철학 이해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마을에서 활동 가능한 교육활동 참여자 등 다양한 마을교사 발굴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펼쳐지는 이번 연수는 고성청소년센터 ‘온’에서 1주일간 열리는 중이다.

 총 6시간의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마을교사 및 마을학교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보다 안전한 연수 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와 진행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수생들에게도 감염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정윤량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장은 “이번 입문과정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행복교육활동을 단순한 사업, 일자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1명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단초를 다지는 일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안내했다.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총 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연수에 신청했다.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교사 양성교육연수를 통해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의 운영 방향, 마을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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