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등면에 훈훈한 기부행렬 이어져

  • 입력 2021.01.21 17:19
  • 기자명 /노종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 신등면에서 작지만 훈훈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신등면사무소는 21일 단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황정원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전을 저축해 모은 16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또 신등면 노인회에서도 각 경로당별로 1만원씩 총 31만원을 모아 전달했으며 지역 내 마트에서 20만원, 익명의 기부자가 쌀 4포(10kg)를 기부하는 등 작지만 소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민병석 신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