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대기환경 개선 위해 1176억원 지원

부울경 3개 시도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등 13개 사업 추진 승인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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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2015~2019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환경부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2021년 부산·울산·경남지역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3개 사업에 작년 대비 213억원이 증액된 총 1176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남도에 가장 많은 12개 사업 639억원을 지원하고, 부산·울산에 각각 11개 사업 284억원, 10개 사업 254억원의 국고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되는 국고지원사업은 크게 자동차·사업장·생활주변 등 3개로 나눠진다.

 ‘자동차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은 운행차 배출가스 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저공해 엔진 개조·교체 등에 총 728억원을 지원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는 사업에 39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장 분야’에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설치·교환을 위해 225억원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감시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13억원을 지원한다.

 ‘생활주변 분야’에는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시에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에 국비 53억원을 투자하고,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지자체 도로 청소차를 보급에 1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91억원(울산 4개소 80억원, 경남 3개소 11억원)을 지원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 보급 확대로 인한 사용자 이용 불편 최소화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시설 등) 시설설치 사업에도 국비 1억5000만원(부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취약시기 선제적 미세먼지 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배정된 예산이 조기에 집행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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