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이사람]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김성호 과장,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해 지역경제 활력 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의 고통부담 팔 걷어
배달앱 가맹점 모집 등 새로운 정책 홍보 분주
승인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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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에 여념 없는 김성호 과장.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고생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의 짐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공무원들이 방역활동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지만, 업무과다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박수를 보낸다.

 주인공은 진주시청 일자리경제과 김성호과장이다.

 김 과장은 진주시에만 운영되고 있는 ‘진주형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코로나19로 실직한 직장인을 비롯 영업을 포기한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접수 및 자격요건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과장은 “단기적 일자리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하다”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에 따라 지급하는 생활안정 지원금 분류에도 여념이 없다. 업종에 따라 지급기준이 다르다보니 민원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금전문제이다 보니 문의가 폭주합니다. 어떤 분들은 시에서 연락을 해주지 않았다고 폭언을 하기도 하지만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기는 어렵다”고 애로사항을 말한다.

 이밖에도 김 과장은 오는 2월에 출시되는 진주사랑배달앱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진주시의 새로운 정책을 SNS 등을 통해 알리기에도 분주하다.

 김 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업무가 늘어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피곤함은 뒤로하고 항상 입가엔 미소가 그치지 않는다.

 스마일 인상에서 풍기는 소탈함에 직원들에게는 아빠나 오빠로 통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직원 A씨는 “바쁘고 힘든 업무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직원들에게도 자상한 미소로 대할 때면 힘들어도 일할 맛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소멸돼 일상업무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 할 것”이라며 “지친업무에도 피곤한 표정 없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볼 때면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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