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곡면 공무원, 집합금지 방역수칙 여겨

승인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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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수곡면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공직기강 위반으로 직위 해제됐다.

 수곡면사무소 직원 5명은 주민 1명과 함께 지난 1월 19일 점심시간에 산청군 신안면 소재 모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에 ‘5명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 제보됐으며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일부 직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팀장 3명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직원 2명은 재발방지에 대한 확약서를 징구했다”며 “이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조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수많은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부 직원들의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행위,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 유출 및 관련 지침 위반 행위, 근무시간 무단이석, 허위출장 등 복무위반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강도 높은 감찰과 직원 교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공직기강 및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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