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잡곡프로젝트사업 우수군

  • 입력 2008.12.12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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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스피아호텔은 지난 9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08 식량작물 및 친환경농업분야 기술보급 추진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려 합천군이 우리밀 프로젝트 사업 우수 군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된 합천군은 우리 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10억을 투입, 900톤을 건조저장 할 수 있는 산물처리장과 선별장 1동(400㎡)을 건립 중에 있는 가운데 이번 잡곡프로젝트 사업은 3년간 사업비 6억을 투입하여 우리 밀 경쟁력을 향상 시킨 노력의 결과다.

이번 산물처리장과 선별장 건립으로 장마철에 밀 수확과 수매가 이루어짐으로서 건조저장시설부족으로 적기 수확과 수매에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농촌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재배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밀을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9월 4일 소비처확보를 위해 한국동아제분(주)과 업무협정(MOU)을 체결 5년간 제빵용 밀(조경밀) 100ha분을 계약생산 전량을 한국동아제분주식회사에 납품키로 결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밀 생산으로 타 지역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우리 밀 생산 전진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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