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청,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신세계이마트 연제점·(주)세정 등 16개사

  • 입력 2008.12.12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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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청장 김성광)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200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신세계이마트연제점, (주)세정,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등 16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이들 업체에 대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경영과 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활용, △성과배분제도,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을 중점 심사해 선정된다.

선정일로부터 3년간 행정·금융상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관내에는 2000년부터 매년 20여개사가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금년도까지 전체 132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성광 부산지방노동청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제도는 선정기업에 대한 기업경쟁력제고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선진 노사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 우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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