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이장단이 지난 8일 상남마을 쉼터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염원’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서면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는 지역인 만큼 군내에서도 가장 먼저 본격적인 유치 캠페인이 시작됐다.
서면 이장단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리며 서명운동에 나선다.
특히 지난 설 명절 기간은 말할 것도 없고, 주민들과 향우들을 적극 만나며 서명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염원’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했다.
윤봉안 서면 상남 마을이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돼 10분 거리로 여수에 갈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싶다”고 밝혔으며 신동섭 서면 이장단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된다면 동서화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석종 서면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이 남해군이 또 다른 변화의 시대를 살게 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서면 또한 큰 발전이 될 것이다”며 “고향을 찾는 향우분도 남해군 홈페이지의 개설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