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구조조정 신호탄 함안 명예퇴직 희망자 늘어

  • 입력 2008.12.12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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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과 조직개편을 앞두고 함안군내 각 관서별 공직사회에 명예퇴직 희망자가 줄을 잇고 있다.

함안군청 및 교육청 경찰서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명예퇴직을 신청한 공무원은 3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 많고 이날 현재 확정을 짓지 못하고 명퇴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공무원도 10여명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자치행정과는 이달 말 까지 행정안전부가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 따라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명예퇴직 신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함안군내 각 관공서별 명퇴 신청자는 군청 9명 교육청 13명 경찰서 3명 등으로 밝혀졌다.

조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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