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친환경 쌀겨농법 ‘동진1호’ 브랜드화 주력

  • 입력 2008.12.12 00:00
  • 기자명 이오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2009년도 관내에서 생산하는 쌀의 품질과 밥맛을 좋게 해 ‘창원쌀’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친환경 쌀겨농법 확대 재배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도 쌀생산 면적 3192㏊ 중 우량 고품질 벼 품종 ‘동진1호’를 창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RPC(미곡종합처리장) 등과 1500㏊ 규모의 계약재배를 추진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통해 우수 품종의 단일화를 적극 추진하고 품질과 밥맛이 좋은 창원 쌀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화 하는데 기여하고, 쌀 수매가도 일반 쌀에 비해 10~15% 이상 높게 책정받게 하는 등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3개 읍면 전지역에 ‘동진 1호’ 종자보급을 위해 정부 벼 보급종 22t과 벼 우량품종 재배포산 8t을 비롯해 농가 자율교환 종자 38t 등 총 68t을 확보해 계약재배에 차질없도록 농가홍보 및 지도를 철저하게 해 나갈 예정이다.

김욱기자 kimuk@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