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족 간 모임 후 코로나19 전파 발생

같은날 오전과 우후 나눠 가족간 모임 가진 것으로 파악 승인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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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이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시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지고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395, 39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394번의 가족이다.

 진주 394번은 지난 12일 본인 집에서 오전 5명, 오후 6명 각각 가족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날 정준석 부시장은 “이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 395, 39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1시께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95번은 최초 증상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7일 이후 직장, 병원 등 12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3명은 전원 검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진주 396번은 병원, 식당 등 7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9명 중 2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확진된 진주 394번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8명으로 이 중 2명은 양성(진주 395, 396번), 5명은 음성, 6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4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으며, 1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

 또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151번 확진자는 경북 봉화 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5일 자차로 시 관내 식당 등 3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명을 파악에 나섰다.

 한편 시는 이날 연암도서관을 부분 개관 운영한다 밝혔따.

 연암도서관은 당초 비대면 도서대출만 가능했으나 이번 부분 개관 조치로 도서 열람 및 대면 대출서비스, 개방형 열람실 이용이 가능해 진다.

 단 개방형 열람실은 거리두기 준수 하에 전체 좌석 수의 3분의 1에 한해 제공되며, 지하 1층의 열람실과 노트북실은 이용이 금지된다.

 서부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으로 휴관 중이나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주차장 내에 설치·운영 중이다.

 정준석 부시장은 최근 방문요양보호사의 확진에도 불구하고 방문 요양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은 대면 접촉 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마스크가 일상에서 백신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다시 한번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될 경우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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