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론 전문교육 참여하세요~”

22일까지 반별 최대 8명 선발

  • 입력 2021.02.17 17:46
  • 기자명 /배남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이 영농 방제, 문화관광,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지난 16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지난달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군에 거주한 이로, 만 19세 이상·만 65세 이하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타 기관·단체·학교에서 해당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3월부터 드론 국가자격증은 최대 이륙중량을 기준으로 1~4종으로 더욱 세분화된다.

 이전까지 자체중량 12kg 초과 150kg 이하의 기체를 조종하는 행위를 기준으로 했으나, 3월부터 최대 이륙중량 25kg 초과~150kg 이하의 경우 1종, 7kg 초과~25kg 이하 2종, 2kg 초과~7kg 이하 3종, 250g 초과~2kg 이하 4종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조종사 자격을 취득해야 비행할 수 있다.

 교육은 남해스포츠파크 내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실시되며, 평일반(1·2종 동시 모집)은 3월 8~26일, 주말반(1·2종 동시 모집)은 3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반별 최대 8명의 인원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16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 혹은 체육진흥과로 방문해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 및 인원은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레포츠팀(860-8673)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상주면 체육공원일원에 조성돼 드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드론체험장 역시 3월부터 체험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