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2021년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나 새롭게 교육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성인 초급반, 성인 중급반, 외국인반을 포함한 시 10개 기관 내 총 20개 반에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단 2021년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관에서의 대면교육 대신 한시적으로 소그룹 방문교육, 화상교육, 전화교육 등의 방식으로 수업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교육기관 안내 및 수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는 “시민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평생학습 문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앞으로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