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제34회 개원기념식 온라인 개최

윤철호 병원장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근무 환경 만들어갈 것”

  • 입력 2021.02.22 16:15
  • 기자명 /이민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제34회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9일 온라인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혁, 병원장 기념사, 경상대학교 총장 축사 영상을 사전 제작해 경상대학교병원 공식 유투브 채널에 게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일 오후 4시에는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34주년 기념 포상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사장 표창, 공로·우수·모범직원 및 진료활성화, 학술상 등 병원장 표창, 혈액유공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등 최소한의 수상자만 참석했으며 영상을 경상대병원 유투브 채널에 게재해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특히 지난 1년 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직원여러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TF팀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과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존재 이유를 뚜렷이 증명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경남도민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87년 2월 21일 419병상으로 개원한 경상대병원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893병상 규모인 경남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등 다양한 전문 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경남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