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집 건강돌보미 사업 추진

  • 입력 2021.02.22 16:1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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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간제 간호사 20명을 공개 모집하고 2021년 어린이집 건강돌보미(간호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 건강돌보미 사업은 경력단절 간호사를 채용하여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면서 영유아의 발달 상태와 건강, 위생상태 등을 점검해 개인별 건강기록부를 작성·관리하고 건강이상 발견 등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부모에게 안내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어린이집 236곳의 재원아동 681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재원아동의 건강관리와 함께 아동·보육교직원에게 건강·위생·안전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시책사업으로 진주시의 아동 보호 의지와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보육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따르는 현실이지만, 아이들이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최상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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