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확진자 신규 7명 발생…누적 2114명

통영 3명, 남해·김해·창녕·창원 각 1명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향객 접촉 2명 등

  • 입력 2021.02.22 18:06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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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지난 21일 오후 5시부터 22일 오후 5시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경남 2111~2117번)는 통영 3명, 남해·김해·창녕·창원 각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1일 4명, 22일 3명이다. 감염 경로는 수도권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3명이다.

 통영 확진자 3명은 경남 2113~2115번이다.

 2113번, 2114번은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으로, 서울 노원구 1185번 접촉자다. 2113번은 노원구 1185번의 지인이고, 2114번은 가족이다.

 2114번은 설 연휴인 지난 11~12일 통영에서 노원구 1185번 등 가족 5명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고, 통영시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2115번은 20대 남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해군 확진자 경남 2111번은 20대 남성으로, 지인인 서울 성북구 1183번 확진자와 지난 17~19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해 확진자 경남 2112번은 30대 남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 경남 2116번은 70대 여성으로, 21일 확진된 창원시 거주 경남 2110번(30대 남성)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 경남 2117번은 60대 남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2114명(입원 85, 퇴원 2021, 사망 8)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539명, 자가격리자는 1825명이다.

 경남지역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16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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