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악 레포츠대회 유치

  • 입력 2021.02.22 18:15
  • 기자명 /배남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해군이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등 올해 여러 산악 레포츠 대회를 유치한다.
▲ 남해군이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등 올해 여러 산악 레포츠 대회를 유치한다.

 남해군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비롯해 각종 산악 레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테마임도 지정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서상~덕월 임도변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봄부터 임도변 풀베기와 꽃씨 파종 등 적극 대비했으나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이에 올해에도 기반시설 및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대회 재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남도 및 주관 연맹 관계자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난해 무산된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관계 부서에 전달했다.

 또한 대회 개최 일정 확정 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남면 상가 고개에서 서면 서상리 스포츠 파크를 연결하는 임도 3.18km 구간을 개통했으며, 산악자전거 대회 유치를 전후해 미 개설 구간 0.27km를 지난해 12월 개통 준공한 바가 있다.

 장충남 군수는 “임도를 활용한 산림레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산림경영기반 시설인 임도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도록 편익시설 확충과 남해 바래길과 연계한 사부작길 코스 개발 등 임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