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이 지난 22일 오는 3월 1일자 통영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유치원, 초등, 중등 신규교사 총 69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교사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국가와 제자들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마음을 가꾸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월 1일자로 통영교육지원청 또는 관내 학교로 발령받은 유치원교사 2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24명 총 69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치원,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로 분리해서 진행했다.
발령받은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선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날 부임한 신규교사들은 임명장 수여식 후 학교로 바로 출근해서 2021학년도 새학년 맞이 주간에 동참하며 새학년 준비를 하게 된다.
박모 초등 신규교사는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 발령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해 아이들과 행복하게 교직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민화 교육장은 “첫 발령을 통영교육지원청으로 받은 것을 축하하며,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칭찬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훌륭한 교사가 태어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