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남택욱 도의원과 민원 해결 논의

  • 입력 2021.02.23 16:5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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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택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23일 반송동주민센터에서 남택욱 도의원을 만나 최근 어울림운동장 체육시설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지어울림운동장은 준공한 지 37년이 지나 각종 시설물 등의 노후화로 최근 민원 불편 신고가 잦았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의 유일한 해방구 노릇을 하는 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물의 폭발적 이용 증가로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 운동장 이용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성산구에서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수시로 정비 중이지만 전체적인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국비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었다. 

 이에 성산구청장은 지난달 현장을 방문해 이용 실태를 점검한 데 이어 도비를 확보하기 위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산구청장과 남택욱 도의원은 반지어울림운동장의 체육시설물 정비의 시급성을 현장에서 공동으로 인식하고 조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반지어울림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체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되는 분들과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마련해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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