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첫날 20개 보건소, 24개 요양병원서 접종 개시
1차 대상 347개 요양병원·보건소 2만5000여 명
승인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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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23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경남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분의 공급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1차 접종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5일에는 도내 요양병원 24곳, 보건소 20곳에 1만2000여 명분의 백신이 배송되고, 27일에는 2만2000여 명분의 백신이 배송될 계획이다.

 1차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등 347개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포함해 총 2만5000여 명이며, 25일 공급 물량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26일 첫 접종을 시작하는 백신 배정물량은 20개 보건소 7400명분, 24개 요양병원 4500명분으로, 시설당 100~700명분이 공급된다.

 도내 접종대상자의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자 비율은 전국 비율 93.6%와 비슷한 93.1%다. 이 중 요양병원은 92.1%, 요양시설은 96.2%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방법은 24개 요양병원 경우, 모두 해당 병원에 소속된 의료진을 통해 자체접종을 추진한다.

 그리고 자체접종이 어려운 요양시설의 경우, 현재 구성이 완료된 보건소의 ‘찾아가는 방문접종팀(42개 팀)’을 통해 접종을 시행하거나,병·의원등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통해 계약 의사가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시행한다.

 경남도는 24일까지 위탁 의료기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각 자치단체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신종우 국장은 “경남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26일부터 시행되는 백신접종의 첫 단추를 잘 끼워, 2021년에는 도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서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김해 5명, 거제 1명, 양산 1명이다. 확진일은 22일 2명, 23일 5명이다.

 이로써 경남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2121명(입원 82, 퇴원 2031, 사망 8)이 됐다. 검사 중 의사환자 727명, 자가격리자는 1868명이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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