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상생발전 협약 ‘맞손’

상담 콜센터·워크숍 등 지원
소상공인·경기 살리기 ‘앞장’

  • 입력 2021.02.23 17:4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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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진주시-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소상공인지원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3일 오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진주시-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소상공인지원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주시가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제한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존에 시행 중인 ▲소상공인 상담 콜센터 운영 ▲소상공인 워크숍 및 화합행사와 더불어 ▲진주형 배달앱 가맹 홍보 및 사용법 교육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및 접수 대행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협약이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꾸준히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물량이 증가해 민간 배달앱 사용 수수료가 높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진주형 배달앱을 개발, 2%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 신청을 받으면서 오는 3월 중 시행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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