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독소재R&D센터 지원사업 진행

3월 5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 입력 2021.02.23 17:42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소재분야 독일의 선진기술을 활용해 국내 첨단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한독소재R&D센터 2021년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독소재R&D센터 사업은 독일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기업이 국내에서 해결하기 힘든 필요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상용화 사이에 존재하는 기술 애로 극복을 지원한다.

 시와 한국재료연구원이 독일 드레스덴시, 프라운호퍼·드레스덴 공대 연구소를 연계해서 지난 2017년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 맞춤형 국제협력 기업지원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창원시 소재부품기업은 기술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직접 한국재료연구원 한독소재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기간 내에 접수하면 된다.

 한독소재센터는 기술수요조사서를 토대로 적합한 독일 기술 및 전문가를 탐색해 기술 매칭에 성공한 기업을 선정, 독일 위탁연구 및 공동연구를 진행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수요 기업에 이전한다.

 지난해 10월 독일 선진 연구기관의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비용 절감과 매출액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순호 한독소재 센터장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신기술이나 실용화 기술이 필요한 기업은 부담을 갖지 말고 기업에서 희망하는 기술을 기한 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재료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독소재센터(280-317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