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1 김해시 올해의 책’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의견수렴 투표를 오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한다.
시민의견수렴은 올해의 책 선정과정에 직접 책을 읽게 될 시민들의 선호를 반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김해시의 상황에 더욱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의견수렴 대상도서는 공공도서관 사서, 관내 학교 교사, 민간 독서 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의 검토를 통해 사전 선정했다.
2021년 부문별 후보도서는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시선으로부터,(정세랑) ▲앞으로 올 사랑(정혜윤) ▲상자 세상(윤여림) ▲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일회용 가족(이봄메) ▲시를 품은 내 가슴(금동건) ▲신기한 물꼭지(어영수) ▲소나기구름이 사는 나라(김용웅) 등이다.
투표는 관내 공공도서관 9곳(장유, 율하, 김해기적, 칠암, 화정글샘, 진영한빛, 김해, 진영, 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곳(월산주공, 한신책사랑, 생각이크는) 및 김해시 행복민원청사 1층에 설치돼 있는 의견수렴 패널을 통한 오프라인 투표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 내 올해의 책 시민의견수렴 설문조사 또는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