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 진주상의 회장 출마 선언

“회원의 유익 최우선에 두고 사심없는 봉사, 소통 창구 만들 것”

  • 입력 2021.02.25 15:20
  • 수정 2021.02.25 15:21
  • 기자명 /이민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25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25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진주장생도라지 이영춘(61) 대표가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영춘 대표는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상 가장 큰 변혁의 시기에 중임을 맡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1년간 대기업에 재직하면서 경영마인드와 관리경험이 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우리나라 벤처농업협회를 출범시켜 낙후된 농업의 부가가치를 유망산업으로 변화시킨 경험도 있다”며 “일천하지만 제 생의 소중한 시간동안 거짓 없는 노력으로 쌓아 온 경험과 자산들을 진주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진주는 혁신도시를 품은 서부경남 경제거점도시로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 건설과 사천공항 활성화, 남부권 공항 유치 등 산적한 현안들은 우리의 소임이자 기회”라며 “모든 가용자원을 결집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에 유관기관과 공조하겠으며,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젊은 회장이 되겠다”며 “회원사 모두가 강력한 유대로 협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역량 있는 경영인과 젊은 상공인들이 앞 다퉈 참여하는 조직으로 이끌 것”이라며 “대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해자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연결해 막강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에 두고 사심 없는 봉사를 하겠다”며 “회원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회장단 협의체를 확대 구성하고 언제라도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늘어놨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오는 3월 16일 상공위원들이 제24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