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신규확진 8명, 사망자 1명 늘어

  • 입력 2021.03.03 17:4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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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3일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경남 2152번~2159)는 진주·거제·김해·창원에서 2명씩 나왔다. 확진일은 2일 밤 2명, 3일 6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1명이다.

 진주 확진자 경남 2152번(50대 여성)과 2154번(60대 남성)은 부부 사이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먼저 확진된 2152번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2153, 2157번이다. 2153번은 30대 남성 외국인으로, 부산 3248번 지인이다. 2157번은 20대 남성 외국인이며, 2월 17일 모잠비크에서 입국했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2155, 2156번은 가족이다. 2155번은 50대 여성으로, 2월 21일 확진된 가족인 경남 2112번(30대 남성) 접촉자다. 격리중 증상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56번은 10세 미만 남아로, 2112번 딸이다.

 경남 2155번과 2156번은 경남 2112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2명 중 경남 2158번은 60대 남성으로, 2월 20일 확진된 경남 2104번 배우자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경남 2159번은 4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확진된 경남 2144번(50대 남성) 접촉자다.

 한편, 경남도는 오후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가 환자가 지난달 28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2156명(입원 63, 퇴원 2083, 사망 11)으로 늘었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744명, 자가격리자는 17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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