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4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사업’으로 추진하는 ‘힐링&백세 건강교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회장 김영)와 운영 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는 3~12월 경로당 50개소에 월 2회 치매 예방전문강사를 파견해 ▲치매 예방인지운동 ▲두뇌훈련아트 등의 다양한 건강 및 문화강좌를 제공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기억력 향상 및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영 회장은 지난 2019~2020년 성산구 소재 경로당 20개소에 ‘백세건강교실 시범사업’을 운영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김 회장은 “올해는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호응할 수 있도록 더욱더 강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몸과 정신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힐링&백세 건강교실 협약이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아 힘들었던 어르신들의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증진시켜 플러스 창원시 구현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