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8일부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도와주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를 시 전역에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는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우미를 현장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자원순환분야 경상남도 도비 보조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시는 사전 교육을 받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13명을 오는 8월까지 거제시 전역에 배치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고, 분리배출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에서 폐기물 발생이 폭증하고 있다”며 “이럴 때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 기준을 준수해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