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솔밭공원 숲속유아놀이터 조성

  • 입력 2021.04.07 17:1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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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대방동 336-6일대에 조성한 솔밭공원 숲속유아놀이터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이 부지는 창원시 소유의 공한지였으나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주민을 위한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 활용해 달라는 지역주민의 제안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을 시작으로 3월에 준공을 마쳤다고 성산구는 밝혔다.

 솔밭공원 숲속 유아놀이터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존 수목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 

 이에 발맞춰 사파동에서는 지난달 30일 ‘걸어서 도심 속 자연체험 힐링공간 조성’ 행사를 통해 팬지 등 봄꽃 1만4200본을 식재했다.

 이로써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자연체험장 역할까지 가능하게 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숲속 놀이터에서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감각 및 사고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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