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천, 꽃이 만개하는 명품 산책로 ‘변신’

  • 입력 2021.04.07 17:12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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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판문동 오동마을 앞 판문천 산책로 일원에서 판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도희)와 ‘판문천 산책로 명품꽃길 만들기’를 위한 이팝나무 묘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

 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판문천 산책로 700m 구간에 150여주의 벚나무, 이팝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매년 800m 구간에 별도로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판문천 산책로에 이팝나무 60여 주를 추가로 식재해 꽃길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한편, 잡초제거, 식재목 관리작업, 환경정비 활동 등을 펼쳐 꽃길 조성 사업지 사후관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판문천 산책로를 친환경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지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직 풍성한 꽃을 볼 수 없는 묘목들이지만 앞으로 진주에서 으뜸가는 꽃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명품산책로, 친환경 판문천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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