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은 지난 2월 17일부터 실시해 오던 병역판정검사를 8월 3일까지 일시적으로 실시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기간에는 충북과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인력 파견과 장비를 지원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검사가 없는 기간에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병역처분변경원 등 병역판정검사 관련 민원신청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병역처분변경원 신청 등 재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